'마우스:더 프레데터' 이승기, 김영재 살해-> 이희준 자극

입력 2021-04-29 00:37   수정 2021-04-29 00:39

'마우스'(사진=방송 화면 캡처)

'마우스'의 이승기가 이희준을 자신의 살인 게임에 끌어들이며 즐거워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 : 더 프레데터'에는 정바름(이승기 분)이 고무치(이희준 분)을 자극하며 사이코패스로서 악행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바름은 고무원(김영재 분)을 살해했고 실의에 빠진 고무치를 거짓으로 혼란에 빠뜨렸다. 이후 김한국 어린이 납치 방송을 두고 고심하던 고무치에게 정바름은 "한국이 포기하지 말아주세요. 우리 치국(이서준 분)이, 그리고 봉이 할머니(김영옥 분) 그렇게 만든 사람 찾아야 하잖아요"라고 자극했다.

또한 제보자인 척 고무치에게 자꾸 혼돈을 주면서 김한국의 가짜 영상을 보내며 고무치를 혼돈에 빠뜨렸다. 이어 정바름은 고무치에게 전화해 "그 놈이 영상을 또 보냈어요. 보지 않는 게 좋겠어요. 왜 그렇게까지 하는지 모르겠어요"라고 연기했다. 고무치와의 전화를 끊은 정바름은 웃으며 "왜? 심심하니까"라고 혼잣말해 소름을 자아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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